일상 속의 작은 축제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30일 명동골목과 이화시장에서 ‘성환 기쁨 이루는 프리마켓’을 개최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성환읍 주민자치센터와 성환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공동 주최로 추진되었습니다. 성환읍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지역상점 상품·먹거리 장터와 지역동아리 참여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환경오염 예방과 보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환경오몀 우리가 지켜요' [양말목 공예] 체험은 참여자들이 직접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성환고 관광경영과 학생들은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커피 드립백을 직접 만들면서 손으로 만든 것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완성된 커피를 함께 나누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성환읍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성환읍 내의 농가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농산물가격 안정을 이루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화시장 상인들은 프리마켓에 찾아 온 주민들에게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였습니다. 이화시장은 천안시 서북부에 위치한 성환읍 내에 있는 전통적인 시장입니다. 이화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필요한 생필품부터 특산물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프리마켓에서는 어린이 판매자도 참여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돈을 버는 것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중고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건을 팔고 돈을 버는 것으로 인해 자신감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행운의 돌림판 행사를 하였는데요. 참가자들은 돌림판을 돌려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품이나 혜택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리마켓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수제공예품, 중고물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이화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성환읍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