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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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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경원
구분 추천여행기
제목 백제 개국공신 전섭을 모신 전씨시조단소와 검계서원 천안 문화재 여행

천안 백제 개국공신 전섭을 모신 전씨시조단소와 검계서원 문화재 여행

 

천안시 풍세면 태학산자연휴양림 가는 길목 삼태리 마을 안쪽 북덕산 자락 소나무 숲 사이에 고풍스럽게 자리잡은 전씨의 시조를 모신 전씨시조단소는 검계서원과 함께 어울어져 전씨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눈길을 끄는 곳으로 전씨들의 조상을 모시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 지는 곳이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7호로 지정된 전씨시조단소 및 재실은 전씨의 시조로 온조가 백제를 건국할 때 고구려에서 온조를 호종하여 모시고 나라를 세워서 나라의 명칭도 십제라고 불렸던 10명의 개국공신인 십제중의 한사람으로 천안지역의 호족이였던 환성군 전섭을 모신 사당과 묘소가 자리잡고 있다.


 

전씨시조단소에 모셔진 환성군 전섭의 묘소는 십이지신상이 묘를 둘러쳐져 설치되어 있고 두 마리의 양이 세워져 있고 좌우로 문신상이 자리잡고 있고 환성군 전섭장군의 묘 오른쪽에는 백제 십제 공신 환성군 전섭비가 자리잡고 있고 충남 문화재 제297호로 지정 되었다는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환성군 전섭이 모셔진 묘소 아래에는 좌측으로 고려 충선왕이 정방을 폐지하고 한림원을 내세워 인사권을 장악하던 시기에 승지로서 충선왕을 보필하였으나 충선왕이 쫒겨났지만 충렬왕이 재복위 이후 1300(충렬왕 26) 9월에는 지공거가 되어 이자세 등 33명을 선발하였던 문신 문충군 전승이 모셔져 있다.


 

전씨시조단소 오른편에는 전승의 아들로 태어나 음서로 관직에 나아간 뒤 내의직장으로 1301(충렬왕 27)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말 문신으로 다양한 내외직을 거쳐서 1330(충혜왕 즉위년) 감찰대부 진현관대제학 상호군에 올랐고, 다음해 동지밀직사사 상의 회의도감사가 되었다가 은퇴를 한 청백리로 알려진 백헌 전신의 묘소가 모셔져 있다.


 

전씨시조단소가 모셔진 묘소 입구에는 수고 12m 나무둘레 1.55m로 천안시 보호수 2005-2호로 지정된 214년 수령의 솔나무·송목·적송·육송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 여송, 자송, 청송 등으로도 불리는 소나무가 우뚝 솟아 있어서 세분의 묘소를 지켜서 있어서 눈길을 끈다.


 .

천안시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 산8 일원에 2022126일부터 202312일까지 6.5ha에 아바엑틴분산성액재를 분사하는 2022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솔잎 및 잣 등 임산물 채취 안내판을 걸어서 소나무를 보호하고 있다.


 

전씨시조 단소 외삼문을 들어서면 두 개의 사당이 나오는데 왼쪽에 자리잡은 충의사에는 온조왕을 모시고 십제를 건국하고 백제로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천안시 풍세면 지역에 자리를 잡은 환성군 전섭이 배향되어 있어서 전씨들의 시조를 모시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전씨시조 전섭은 고구려 동명성왕으로 등극한 주몽의 셋째아들인 온조가 남쪽으로 내려와 십제를 세울 때 마려 오간 을음 해루 흘우 한세기 곽충 범창 조성 등과 함께 십제를 세우고 백제로 키울 때 큰 활약을 했던 십제공신 중의 한사람을 손꼽히는 인물로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전섭이 온조를 도와서 백제를 건국 하는데 큰공을 세웠다면 29세손인 전락은 고려 개국공신으로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과 대구 공산성전투에서 신숭겸과 함께 왕건을 지키기 위하여 순절을 하여서 삼사 좌복야로 추증 되었고 천안부원군에 봉해져 후순들이 천안을 본관으로 살아가는데 자긍심이 되었다.


 

전씨에 관련된 기록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자리잡은 비암사 극락전 앞 3층석밭의 정상부분에서 발견된 3점으 비상중 하나인 국보 제106호로 지정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의 기록에 의해 전씨가 백제시대부터 성씨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서 2천년 넘게 이어온 가문임을 알수가 있다.


 

내삼문 사이에는 수령이 300년 나무높이 10m 나무둘레 1.5m20051026일 천안시 보호수 2005-3호로 지정된 장미과 나무 활엽수로 모과라는 향기나는 열매를 맺는데 잘 익은 열매가 마치 참외 같아 목과라고 불리었다가 모과로 불리게 된 모과나무가 우뚝 자리잡고 있어서 모과향기가 느껴질 것만 같다.


 

모과나무는 원산지가 중국으로 우리나라에 들여와 농가에서 키우다가 관상용으로 건강을 위하여 경기도 이남 지역에서 많이 키우고 있는데 첫 꽃이 달리는 해는 5, 열매가 달리는 해는 7년 정도라고 하는데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 모과는 약재로 쓰이거나 차로 쓰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재배하고 있다.


 

천안에 터를 잡은 전씨 후손으로 천안 전씨 문효공파의 시조인 문효공 전신은 1301(충렬왕 27) 문과에 급제하고 숭경부승, 정방관, 비서랑에 오르면서 충렬왕 충숙왕 충혜왕 등 3대왕을 섬겨서 그 공을 인정 받아서 죽은 이후 문효공 이라는 시호를 하사 받았다.


 

충혜왕 즉위년인 1330년에 감찰대부 진현관대제학 상호군 1331년 동지밀직사사상의회의도감사가 되고 1332(충숙왕 복위1) 은퇴 하고 낙향후 돌아 가셔서 충청남도 천안의 검계서원에 백헌 전신과 남악 이협과 함께 모셔져 후손들의 제사를 받으면서 숭앙을 받았다.


 

전씨 문효공파의 시조인 백헌 전신과 남악 이협을 배향하고 있는 검계서원은 양현사 라고도 불리는데 우리나라 서원 관련 서적에는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서 전씨시조단소와 함께 조성되어 서원에서 배제 되었거나 가족묘로 분류 되어 서원에서 배재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신의 후손 문중에서는 1766(영조 42)에 진사 채홍신과 진사 전시덕이 지역 유림의 힘을 모아서 검계서원을 건립하고 비로소 의절을 갖추었다고 이야기가 전해오고 전씨시조단소와 검계서원이 함께 자리잡고 있는 외삼문 앞에는 환성군 전섭, 문충공 전승, 문효공 전신 의 신도비가 세워져 있고 매년 음력 310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신도비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2015117전씨 시조 백제 개국공신 환성군 전섭공 단소 정화 사업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서 최근에 다시 정비하였음을 알 수가 있어서 주차장과 외삼문을 비롯한 수많은 건물들이 빼곡하게 자리잡은 성역 임을 알수가 있다.


 

백제개국공신 전섭의 후손으로 전순의는 세종 문종 세조 3조에 걸쳐서 전의감으로 의관으로 의방유취 침구택일편집 식료찬의 산사요록등을 저술하였고 전방삭은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을 모시고 전장에 나섰고 전광재는 해인 팔만대장경을 완성한 진주부병마글활시상서시랑으로 활약하였고 조선말에 동학혁명군을 이끈 전봉준장군도 그 의기를 알수가 있고 전해산은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동하여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받았다.


 

전씨시조단소 및 재실

충남 문화재 제297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금호1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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