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짙어지는 녹음이 여름을 전하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백석동에서는 지난 24일 오륜문광장에서 백석동바르게살기위원회 주최로 제1회 마을사랑 나라사랑 나눔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백석동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둘러 싸여 훌륭한 정주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앞으로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까지 건립되면 가족들과 여가를 즐기며 할링할 수 있는 명품 스포츠 도시 천안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거라고 합니다.
그동안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태극기달기 캠페인, 어르신 경로잔치, 취약계층 물품 기부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훈훈한 미담 행보에 앞장서 주었던 백석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제1회 마을사랑 나라사랑 나눔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내고장 내 나라를 사랑하는 건강한 화합의 분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 운동입니다. 독립된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민운동 단체로서, 진실·질서·화합을 3대이념으로 선진 한국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 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공동 운명체로서의 국민 화합을 이루며 선진국형 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백석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22년 8월 25일 제3기 위촉식을 기점으로 열정 가득한 중장년층 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중에 있습니다. 제1회 마을사랑 나라사랑 나눔축제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모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축제행사는 제1부 개회식에서 식전행사 사물놀이, 국민의례, 묵념, 개회선언, 내빈속개, 위원장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2부 무대공연으로 이클립스의 치어리딩,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하모니카연주, 노래등으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을주민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하였는데요. 백석동 바르기살기위원회에선 우드마커스&보석십자수 체험을 하였습니다. 우드마커스 체험프로그램은 나무를 가공하여 다양한 목제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창조성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컵가든 만들기를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든은 작은 용기나 컵을 사용하여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작은 공간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으며, 식물들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 생활 속에서도 자연과의 연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안시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 학생들은 추억의 달고나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달고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음식입니다. 달고나를 만들고 먹으면서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의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고나 체험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백석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유병술 위원장은 "청소년에게 윤리, 도덕, 성실, 정직, 예의범절, 정의와 조국애를 심어주어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고 더불어 잘사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마을주민들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즐기며, 예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1회 마을사랑 나라사랑 나눔축제는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연대를 위한 소중한 행사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