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당2공원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은 얼마전 기존의 숲체험원을 확대해 '큰마당', '작은마당'으로 나눠 졌습니다. 작은마당은 기존의 위치에 그대로 있고, 큰마당은 도보로 2-3분 정도 거리의 공원에 조성했습니다.
청수2공원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인도를 따라 조금 올라오면 산 언덕을 넘지 않고 바로 위 사진의 숲체험원 입구가 보입니다.
기존의 숲체험원인 '작은마당'과 '큰마당'은 오솔길로 연결되어 있으니 , 산책삼아 이동을 하셔도 좋습니다.
기존의 작은마당에 있던 흔들다리, 통나무다리 등이 철수되고 큰마당에 더 크고 , 더 멋지게 생겼습니다.
큰마당 중앙에 설치된 '숲속 오두막집'은 어른들이 보기에도 동화속의 한 장면 같이 예쁩니다. 이 오두막을 오르려면 밧줄을 타고 올라 흔들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주변이 온통 나무와 식물로 가득한 숲 한가운데 위치한 도심속 숲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함께 합니다.
흔들흔들~ 유아들에겐 아찔한 흔들다리로 담력도 키워봅니다. 청수동 유아숲체험원 큰마당은 5세 이상은 되야 재미있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만큼 큰마당은 신체활동 위주의 시설들이 많으니 이용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파이더맨처럼 그물 벽을 올라타보는 체험! 아이들의 근력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이맘때 아이들은 몸도 가볍고 한창 근력이 자라날 때라 큰마당에 가신다면 정말 재미있게 놀고 체력소모를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숲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흙과 낙엽을 밟고, 마음껏 몸을 움직이며 노니 몸과 마음이 함께 쑥쑥 자라나는 듯 합니다.
아슬아슬~ 통나무 다리도 건너 봅니다.
숲속카펫이라는 곳도 있는데요. 부드러운 나무조각들과 솔잎등 자연의 재료로 푹신한 카펫위에 편하게 눕고, 앉아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엄마,아빠들도 언제나 옷이 더러워질까 걱정만 했다면, 이 날 만큼은 실컷! 흙도, 나무진도, 낙엽부스러기도 묻혀보도록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작은마당에 있던 작은 오두막도 이쪽으로 옮겨왔습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평상도 눈여겨 볼만한 데요.
큰 돗자리 4-5개는 필 정도로 큰 대형평상이 설치되어 있어, 숲체험원을 방문한 가족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큰마당에는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평상 뿐 아니라 나무로 만든 자연친화적인 의자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간식을 챙겨와 소풍을 즐기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겠죠?
청수2공원에 생긴 큰마당에서 놀면 우리 아이들도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따뜻한 봄날~ 소풍가기 딱 좋은 날씨죠! 멀리가지 않아도 됩니다.
도심속의 숲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놀 수 있게 해주세요.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나는 숲체험원에서 즐거운 봄소풍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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