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으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 온 이후, 천안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주차장에서 오랜만에 야외행사로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자주 찾던 업성저수지였지만 호수공원 조성공사가 시작된 이후로 찾지 못했습니다.
 
존공식이 진행되는 방문자센터 주창장에 도착했을때는 조금 이른시간이라 리허설이 마무리 점검중이었는데요.
2022. 04. 30일 오후2시부터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90-10번지 일원 방문자센턴 앞 주차장에서 성성호수공원 준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건강한 녹색도시 천안”이라는 슬로건은 우리시 랜드마크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공간, 생태학습장으로 변모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천안시립예술단의 식전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가 등장했습니다.
  
업성저수지는 수질 개선사업과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한 성성호수공원인데요.
업성동의 ‘성’과 성성동의 ‘성’을 합쳐져 업성저수지의 새로운 이름으로 30일 준공식과 더불어 천안시민의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본행사가 들어가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를 하였으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가 끝나고 강재형 농협환경국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천안시는 국도비를 확보하고 사업비 763억원(국비 329억, 도비 146억, 시비 288억원)을 투입해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관광·레저기능의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수변생태공원 및 수질개선사업’을 2018년도부터 병행 추진되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표창수여와 기념사가 진행되었으며,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기념사, 천안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초청인사들과의 준공식 세러머니는 테이프 컷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 준공식에서는 꽃다발을 들고 앞단상에 꽂으면 축포가 울려퍼지는 처음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준공식 기념행사 마지막으로 기념식수 진행으로 본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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