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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석가탄신일에 가볼만한 사찰① 천안 천왕사
천안에반하다 추천여행기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니 형형색색의 연등이 하나둘 걸리기 시작합니다.

천안에는 광덕사, 각원사, 성불사, 만일사, 천왕사 등 가볼만한 사찰이 많습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얻기 위해 이맘때 사찰여행을 가곤 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사람들과 거리두기를 해야 해서 평일 한적한 시간대에 미리 천안 국사봉에 위치하고 있는 천왕사에 다녀왔습니다.



“5월 꽃잔디가 화려하게 수놓은 모습이 절경






천왕사를 창건한 무진 주지스님이 20년간 손수 정원을 가꾸고 정성을 쏟은 천상의 화원이 기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월 색다른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꽃잔디와 연산홍이 피는 시기를 맞춰 방문객이 많다고 합니다.

 


 

<지도 삽입>

 

네비로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터길 484/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1>찍고 오시면 됩니다.

천안과 공주의 경계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찰까지 가는 시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정비되지 않아 굽이굽이 깊은 산길을 가야하고 오지탐험가는 듯 하늘과 숲길만 이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비포장도로를 달려 가다보면 아름다운 집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고 그 끝 쪽에 천왕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도로는 좁고 울퉁불퉁했지만 풍경만큼은 강원도 산골처럼 싱그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천안에서는 겹벚꽃이 모두 지고 떨어졌는데 이곳에선 꽃비가 내리는 핑크빛 꽃길을 만들어줬습니다. 차를 잠시 세워두고 살포시 내려앉아 꽃길을 걸어봅니다.

 

도심속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서 신비로웠습니다. 차를 가지고 이동하기엔 길은 험했지만 등산객들이 찾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아보입니다.

지금 공사중이라서 대형차량이 수시로 이동중입니다. 운전주의하시고 추후 도로포장공사가 완료된다면 지금의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길은 만날 수 없겠지만 천왕사까지 가는 길이 편안해질듯합니다.









고즈넉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천왕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어서 잘 찾아왔습니다. 사찰이긴 하지만 잘 꾸며진 정원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사찰 입구에 있는 용화전 앞 연못을 지나면 십이지신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 약사여래불



천왕사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웅장한듯합니다. 작은 사찰은 아닌듯합니다. 대웅전까지 가기전에 십이지신과 크고 작은 불상들과 약사여래불이 세워져 있습니다.

 

약사여래불은 경전에는 대의왕불이라하며, 보통 약사여래 또는 약사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왼손에는 약병을 들고 서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과거보살로서 수행할 때에 약사 십이대원을 세워 일체 중생을 치료해 무명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공덕을 지닌 여래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라면 괴목을 이용한 장식품들이 많이 보이는 건데요. 연산홍과 야생화와 함께 지나가는 길목에 세워져 있습니다. 불교와 어울리는 불상과 조각품 그리고 매월마다 새롭게 피는 꽃들이 장식을 해줍니다. 5월이 지나고 7~8월이 되면 연못에서는 연꽃이 활짝 피어날 것이고 동자 꽃과 달맞이꽃 엉겅퀴 꽃들이 하나둘 조화롭게 피어나게 될 겁니다.







대웅전 앞으로 오니 주지스님이 앉아계십니다. 경내를 돌아봐도 되느냐 여쭤보니 자유롭게 구경하라고 하시네요.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 사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하니 스님께서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돌도 쌓고 꽃도 심으며 가꿔 오신 것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야생화며 꽃나무의 이름도 알려주시고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또 찾아오라는 당부의 말씀까지 잊지 않으셨습니다.






대웅전 앞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합장하며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빌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대웅전 입구를 공사 중이라서 들어가지는 않고 사찰 주변만 살펴봤습니다.










대웅전 뒤쪽 공간도 붉은 연산홍과 핑크빛 연산홍이 만개했습니다.

누구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 많아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부처님의 탄생을 경축하는 석가탄신일은 519(음력 48)입니다.

사찰에 연등 불빛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속세의 힘듦과 고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광명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봉축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기도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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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