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박물관

음악이 주는 흥과 악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체험전시

사통팔달의 중심지이자, 삼남대로의 분기점인 천안삼거리의 역사와 문화 재조명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천안시 천안흥타령관이 공동 기획한 가고 싶은 섬, 독도 특별전이 천안 삼거리공원 차량등록사업소 옆 천안흥타령관에서  11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크게 독도의 역사와 바다를 주제로 하였다. 먼저 독도의 역사는 512년 신라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복속한 『삼국사기』 기록을 시작으로 고려와 조선의 울릉도·독도에 대한 인식과 정책, 대한제국 시기 울릉도 개척과 칙령 41호의 반포, 일본의 독도 불법 침탈 과정,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의 독도영유권 강화 노력을 다양한 문헌 사료와 지도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다음으로 바다는 현재 독도의 해양생태계를 선보인다. 오징어 외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산자원인 독도 새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최근 독도 앞바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다사막화의 위험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독도 실시간 영상과 독도 항공촬영 영상, 각종 사진자료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전시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섬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도이다. 이번 전시회는 교과서 밖 박물관에서 독도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함과 동시에, 독도의 현재 모습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유물자료 80점을 전시한다. 

그릇과 관련하여 감상 위주로 유물의 색깔, 형태, 문양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유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프롤로그 ‘옛사람들의 지혜와 그릇’에서는 옛사람들이 사용하던 그릇과 제작과정, 생활상 등을 입체패널, 파기된 도편 및 도침 등으로 전시

전통주 및 흥타령 문화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천안흥타령관 정체성 제고 및 전통음식 생활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 각종 상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 소반의 아름다움과 전통 상차림 등 전통음식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총5부로 구성하고 관련 유물 및 자료 등을 전시함.

조선시대 삼세기영지가로 일컬어지며 당대 명문가로 성장한 천안 지역의 진주강씨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활동상을 유물을 통해 조명

전시유물 : 삼세기영지가, 강민첨초상, 강현초상, 강세황초상, 한계만록, 표암유채, 대산집, 강이오초상, 앙부일구 등 100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