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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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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경원
구분 추천여행기
제목 천안 성거1경 성거산 만일사 법당 마애불 오층석탑 문화재 여행

천안 성거1경 성거산 만일사

 

충남 천안시 성거읍소재지로 접어들어 성거읍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에스케이씨 하이테크 마케팅 건물을 끼고 돌아서

천흥저수지를 지나 성거산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성거거봉포도, 천흥사지5층석탑 당간지주, 천흥저수지둘레길, 성거산 해맞이 등과 함께

성거지역의 관광자원인 성거산 정상 인근에 자리잡은 천안시 성거1경으로 손꼽히는 만일사가 나온다.


 

성거산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입장면 동남구 북면에 걸쳐져 있는 해발 579m의 산으로

성거산 정상에는 삼국시대에 축성한 군사기지인 충남문화재자료 263호로 지정된 성거산성의 흔적이 남아 전해오고 있어서

성거산이 천안지역을 지키는 요새중의 하나임을 알수가 있다.


 

천안 성거산은 고려 태조 왕건이 삼국통일을 완수하기 위해 분주히 동서남북을 돌아다닐때 직산 수헐원을 지나다

동쪽의 산을 보고 신령이 살 것 같은 산이다 라고 칭하면서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게 하고

"성거산"이라 부르게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산으로 고려시대 때에 명산의 반열에 오른 산이다.


 

성거산 테마임도 안내도를 지나 성거산 자락으로 계속해서 직진해서 올라가면 성거산 중봉 인근에 자리잡은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시대(목종5)에 세워진 것으로 기록된 사찰로 추정되는

충남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법당 석탑, 마애불, 금동석불입상이 있는 만일사가 나온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의 말사로 921(태조 4) 도선국사가 태조 왕건의 명을 따라

조선 개국을 굳건히 하기 위해 전국 3,800개의 비보사찰중의 하나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도선은 898(효공왕 2)에 죽었으므로 도선이 직접 창건 하지 못했지만 도선의 비보사찰설에 따라 창건되었다고 보여진다.


 

성거산 만일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고려 혜종 때 만일스님이 석굴 안에 석가모니불의 석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5층 석탑을 건립한 뒤로 만일사라 칭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며 조선 정조대 이후 한때 폐사되었다가

1876(고종 13) 관음전이 신축되면서 하나둘 건물이 지어져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성거산 만일사에는 사차의 중심에 자라잡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영산전 관음전 요사채 등이 자리잡고 있고

1970년에 새로 지은 만일사 법당은 1984517일 충남문화재자료 제250호 만일사법당으로 지정된 팔작지붕을 올린

기와목조건축물로 앞면 4·옆면 2칸 규모로 만일사의 중심을 잡고 있다.


 

만일사 법당안에 모셔져 있는 동제관음보살상에 새겨져 있는 미루어 짐작할때

고려 목종 5(1002)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금 있는 법당은 1970년에 새로 지은 것이고

1982년에 법당 앞 마당에서 삼국시대에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금동보살입상을 발견하여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만일사 영산전 앞에 자리잡고 있는 문화재자료 제254호로 지정된 만일사 5층석탑은 원래는 법당 앞에 있었으나

법당을 새로 보수하면서 석탑을 보호하기 위하여 현재의 자리에 옮겨놓았는데 널찍한 바닥돌 위로,

1층의 기단을 쌓고, 5층의 탑신을 차례로 올려놓은 모습이 실제 모습 보다 커보인다.


 

오층석탑 탑신부의 1층 몸돌은 옮길 때 잘못 놓았는지 거꾸로 놓여 있으며 기단은 4면마다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겨놓은 후,

안상을 얕게 새겼으며, 맨 윗돌의 밑면에 연꽃무늬를 두어 장식하였으며

5층의 몸돌은 4면에 부처의 모습을 도드라지게 조각해 놓아서 석탑으로서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오층석탑 지붕돌은 밑면에 2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처마의 선은 느린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받침돌만이 남아 있고 기단이나 지붕돌의 조각양식이나 전체적인 구성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세운 탑으로 추정되는데 1984517일 문화재자료 제254호 만일사 오층석탑으로 지정되었다.


 

만일사 오층석탑 뒤편에 자리잡은 영산전은 팔상전이라고도 불리는 전각으로 영산은 석가모니가 설법했던 영산불국인 영축산의 준말로

영축산정은 부처님이 법화경을 설법하던 곳으로 불교의 성지를 영산전을 통하여 재현한 전각이으로 이곳이 불국토의 영산임을 보여주는 전각이다.


 

만일사 영산전 안에 모셔진 20028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된 천안 성거산 천성사명 금동보살입상은

불상 뒷부분에 '통화 20년 천성사란 글이 새겨져 있어 고려 목종 6(1002)에 조성된 불상으로 보이는

금동보살입상으로 만일사가 아닌 천성사에 있었던 문화재로 보인다.


 

법당 뒤 바위에 조각된 만일사 문화재자료 제255호로 지정된 만일사 마애불은 미완성의 불상이며

마멸이 심해 윤곽을 알아보기 어려운데 머리 부분이 직사각형이고 얼굴의 윤곽은 거의 알아볼 수 없으며

양 어깨는 거의 수평으로 당당하게 보이며, 양 발을 무릎 위에 올리고 발바닥이 하늘을 향한 자세로 앉아 있으며 보호각을 설치했던 흔적이 남아있다.


 

만일사 마애불은 영산전과 관음전 사이 동쪽 암벽에 새겨져 있는 마애불로 높이와 너비는 각각 6m로 비교적 대형불상에 속하는데

미완성 작품으로 추정이 되지만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이 되어 1984517일 충남문화재자료 제255호 만일사 마애불로 지정이 되어 보호 받고 있다.


 

만일사 법당 뒤편 하늘을 향해 솟아오를 서있는 암벽아래 월동문 형태의 문이 조성된 뒤편 자연동굴 속 암벽에 조각된

19845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56호 만일사 석불좌상이라는 명칭으로 지정된 불상이 자리잡고 있어서

만일 스님이 처음 만일사를 지을 때 모셨던 만일사의 원조 불상처럼 보인다.


 

자연동굴에 모셔진 만일사 석불좌상은 높이 164의 불상으로 머리를 잃어버려서 시멘트로 새로 만들었어서 붙였는데

새로 모셔진 머리 부분에는 유계와 백호를 표헌하였고 깊게 새겨진 옷은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오른손은 무릎 위에 내려 땅을 향하고 왼손은 왼발 위에 올려 놓았다.


 

성거산 만일사는 불기 2567년 음력 48(양력527) 불교계의 가장 큰 행사인 부처님오신날 초파일 맞이하여

연등을 접수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연들에 축원을 드리기 위해 동참하기를 바라면서 연등달기 소원 성취부를 접수하고 있다.


 

성거산 만일사

법당 마애불 오층석탑 금동석불입상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천흥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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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