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에 국내 최초의 정책 팝업스토어인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이 개관했습니다. 아름다운 전시관 사진은 체험관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녀와봤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 가는법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에 검색하면 동부광장이라고 나오니 주의! 천안역을 이용신다면 천안역에서 서부광장으로 나오시면됩니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자동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바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부광장에 가면 선물 모양의 건물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선물 모양은 단지 디자인적인 요소가 아니라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을 통해 우리 동네에 행복한 선물이 찾아온 것, 올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은 천안시의 뉴딜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임시 건축물로,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도시재생을 통해 변하는 지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시재생이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체험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곳은 들림 홀입니다. 드림홀에는 풍등 놀이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 풍등 놀이 전시관이 바로 이곳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곳입니다. 여러 가지 모양의 풍등이 색이 지속적으로 변하면서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보여줍니다. 조명에 따라 바뀌는 색깔이 거울을 통해 무한 반사되는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계속 바라보게 됩니다.
풍등은 촛불을 밝혀 공기를 데워 하늘로 천천히 띄어보내는 놀이고 성공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풍등은 소통의 매개로 인식되었습니다. 오늘날 일반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풍등 놀이 전시관이 기획된 것 같습니다. 또한 풍등을 통해 도시재생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 같기도 합니다.
드림홀을 지나면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천안의 도시재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도시재생 뉴딜 선정 지역과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뉴딜 선정 지역은 총 98곳입니다.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재생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때, 우리 동네 살리기를 통해 성공적으로 동네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시관의 끝으로 가면 또 다른, 포토존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15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타임 슬라이스 촬영기법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타임 슬라이스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시간이 멈춘 것 같이 정지되어 있는 모습을 무비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영상 기법을 말합니다. 이 영상 기법을 체험하고,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에 들려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하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의 발길이 도시재생에 활력이 될 거예요!!
-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
운영시간 10:30 ~ 18:30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