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

충남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은 8일 구성동에 위치한 삼룡천 무명교 일대 쓰레기 배출지를 제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환경개선사업은 청룡동과 시청 청소행정과, 자치민원과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천안시자원봉사센터 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 '위드미(with-美) 화단 조성 사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가 빈번한 무명교 양쪽 난간에 바닥벽화를 시공하고 대형화분으로 화단을 조성해 불법투기가 난무하던 무명교를 주민들이 걷고 싶은 삼룡천 다리로 재탄생시켰다.

이문자 청룡9통장은 "많은 주민이 무명교 위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로 고통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한 공간이 돼 산책하는 시민이나 다리를 건너는 주민들도 보기 좋아한다"고 말했다.

임병학 동장은 "지역 내 쓰레기 배출장소들을 정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최선을 다해 청룡동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 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2022.06.0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