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1년도 제12회 천안뉴스 원고

 

#01. Intro

 

(코로나19 대응 현황)

이번주 천안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천안시가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열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시청 봉서홀에서 열렸습니다.

 

(천안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본격 운영)

천안시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습니다.

 

(공동주택 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간담회)

천안시가 공동주택 주택관리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제6회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46용사 11주기를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참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상 주요 뉴스였습니다.

 

 

#02. 오프닝멘트

도심 지역 일반도로와 이면도로 속도를 각각 50km와 30km로 줄이는 ‘안전 속도 5030’정책이

오는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최고 속도를 10km만 줄여도 사고는 물론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도 20%나 감소한다고 하는데요.

교통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안전 속도 5030 정책’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03. Main News 01 코로나19 대응 현황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될 화이자 백신이 천안시 예방접종센터와 중부권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해

천안시는 본격적인 접종 준비에 돌입했는데요.

이번주 코로나19 대응현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천안 도착, 7일부터 접종 시작

지난 24일 배송된 백신은 천안시 예방접종센터 3상자와 중부권 예방접종센터 1상자 총 4상자로,

한 상자당 5,850명분이 담겼는데요.

천안시는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3만여 명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500여 명에 대해

접종 동의 절차를 거친 후 화이자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백신 접종 총력

또 센터에서 접종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 자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는 안부 전화 및 방문 확인 등을 통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사흘 간 실시하며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AZ 백신 2분기 접종대상자 접종 시행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의 2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발맞춰 막바지 준비에도 한창입니다.

지난 23일부터 2분기 접종 대상자인

관내 요양병원 등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9만 4,000여 명에 대한 2분기 접종을 시작했는데요.

접종 대상자 중 26.8%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10주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이상 반응 의심 사례,

한편 26일 기준 접종을 완료한 1차 접종 대상자 중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96건으로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1건이고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과 두통 등의 경증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며

중증 이상 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천안시는 2분기 대상자에 대한 접종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실시해

전 시민 집단면역력 형성은 물론 ‘코로나19 청정 천안’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4. Main News 02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천안시가 민관단체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기에 뜻을 모으고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안전속도 5030’ 등 교통법규 홍보

18일 오전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북경찰서, 천안교육청, 서북녹색어머니회, 서북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단체는 불무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일원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수칙인‘1초동안,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과

4월 중 전면시행을 앞둔 ‘안전속도5030’ 등 관련 법령 등을 홍보하며

교통문화 개선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스쿨 존 내 교통사고 제로 목표

시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올 한 해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신호？과속단속 카메라 등 교통 안전 시설물도 설치해 나갈 방침입니다.

 

상반기 달라진 교통법규 준수 당부

한편 시행을 앞둔 '안전속도 5030 속도 저감 정책'에 따라

4월 17일부터 도심지역의 제한속도는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30km로 하향됩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5월 11일부터 상향되며,

전동 킥보드 등의 개인형이동수단 안전운행을 위한 규제 강화 법규가 5월 13일부터 시행됩니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천안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한 운행 부탁드립니다

 

 

#05. Main News 0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열려

1993년, 물의 소중함을 기억하기 위해 유엔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 제정했는데요.

천안시에서도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를 주제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 주제 기념식 열려

기념식은 물이 인간과 자연에 주는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에 그 가치를 보전하자는 취지에 따라 진행됐는데요.

박상돈 천안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

금강 맑은 물 합수식, ‘물의 가치’에 대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깨끗하고 스마트한 물관리 체계 구축

이 자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 물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노후상수도관 개량 사업 및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물 한방울의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깨끗하고 스마트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등 수질개선사업 펼쳐

한편 천안시는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을 위해 남관 취수장 등 자체공급은 물론

인근 대청댐 용수를 공급받아 연간 총 29만 7,000톤의 물을 확보하고 있으며

금강수계와 삽교호수계에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5. Main News 04 천안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본격 운영

천안시와 충청남도교육청 등 8개 기관·단체가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천안시와 8개 기관, 단체 MOU 체결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후학습 체제를 지원해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공공기관인 천안시와 충청남도교육청, 지역 기업을 관리하는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지역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 공주대, 백석대, 백석문화대가 협약에 참여했습니다.

 

충청권 유일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후학습을 연계해

지역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전국 5개 직접교육 혁신지구 가운데 천안시는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공모해

기초지방자치단체 단독이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최대 3년간 총 사업비 20억 원 투입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올해 4억 원을 지원받아 최대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게 되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파크와 연계한 창업교육, 대학 연계를 통한 심화학습 등이 지원되며,

직업계고 인재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취업, 지역정착을 목표로 운영됩니다.

 

 

#05. Main News 04 공동주택 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간담회

천안시가 현장중심의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관계자 간담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주택관리사협회충남도회와 간담회 개최

천안시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 문화 정착과 현장중심의 공동주택관리행정을 위해

주택관리사협회충남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협회 관계자들은

그 동안 천안시의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현장중심 행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건의사항으로는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갑질 신고 시 공동 조사 및 조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지원사업 시행 등을 제안했습니다.

 

제시된 건의사항, 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

이에 대해 천안시는 제시된 건의사항과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공동주택관리 행정과 향후 신규사업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으며

곧 제정 예정인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조례」를 근간으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모색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 보완하는 등

다양한 세부추진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천안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단지 내 갑질 문화 근절과 공동주택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습니다.

 

 

#06. Main News 05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제6회 서해 수호의 날이자 천안함 46용사 11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지역 보훈 유공자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헌화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년 서해 수호의 날 참배 행사 진행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시는

2016년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이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서해 수호의 날에 천안함 46용사 추모 참배를 진행해왔는데요.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박상돈 천안시장은 참배행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천안시도 그 정기를 이어받아 천안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반드시 코로나19 청정 천안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06. 생생정보

 

2021년 달라지는 교통법규①

 

2021년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 전국 시행

 

안전속도 5030이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시 지역 차량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교통안전정책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시지역의 일반도로 최대 속도가 시속 50km로 하향됩니다.

 

도심제한속도 60km-> 50km

주택가 및 이면도로 등 30km로 제한속도 감소

 

초과속운전 처벌 강화 80km/h 이상은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고 형사처벌

 

※예외: -70km/h : 삼성대로, -60km/h : 번영로

 

 

2021년 달라지는 교통법규②

2021년 5월 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절대 금지

 

위반 시 범칙금 및 과태료 일반도로의 3배(승용차 기준 12만 원) 부과

 

2021년 달라지는 교통법규③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인형이동수단(PM) 안전운행을 위한 규제가 강화됩니다.

 

운전면허(16세 미만) / 어린이 운전 / 2인 탑승 / 안전모 미착용 / 동화장치미작동 등

적발 시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 및 과태료 부과

 

 

#17. 클로징

눈길이 닿는 곳마다 봄기운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거리마다 봄꽃이 하나, 둘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봄꽃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거리두기 실천은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마음놓고 봄꽃을 즐기는 그날을 위해 조금만 더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주 천안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