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보건소

시민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게 될 건강 리더 91명이 배출됐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보건소 건강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가정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수강생 91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14일 개강한 ‘건강대학'은 12주에 걸쳐 △건강증진△응급처치△뇌혈관질환△암△여성건강△내분비질환△심혈관질환△근골격계 질환△한의약 등에 대해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리더로서 지녀야할 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건강강좌 강의는 단국대학교병원 및 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 교수 등 12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맡아 교육의 질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수강생들은 건강강좌를 통해 습득한 건강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욕을 보이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2007년 1기 67명 수료를 시작으로 이날 6기까지 529명이 건강리더로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