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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태 보존은 후세를 위한 자원을 물려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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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에 자주 다니면서 숲과 생태 그리고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지난 10월 2일부터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소속된 동아리 들꽃마실에서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을 통해 천안 인근의 생태와 환경을 둘러보고 배우는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 업성저수지로 생태 모니터링을 하러 직접 나가보았는데요, 수변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여기저기 땅을 파놓은 상태였습니다. 앞으로 수변산책로, 자연관찰교량, 조류관찰원, 야생화 정원 등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합니다. 


▲수변생태공원 조성 중인 업성저수지 


업성저수지 1972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업성저수지에는 개구리밥, 갈대류, 사초과, 버드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존재하고 있고,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참매, 매, 원앙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생태학습장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날아오르는 원앙 


지금도 잘 자라고 있는데 왜 생태 모니터링이 필요할까 의문이 들었는데요, 인위적으로 조성된 공원은 스스로 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여러 가지 교란의 요인을 제거하고 적용된 공법 및 시설물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생태를 복원시키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상황을 파악하고 생물상에 대한 조사가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주 나와 계절마다 조사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생태안내자 모니터링 수업 중인 김상섭 회장 


또,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적 특성을 조사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서식하고 있는 생물상을 채집하고 분류하여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및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유지관리까지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저귀_인도산 귀화식물


▲쇠박_토종식물입니다.


업성저수지에도 토종 식물보다 외래종이 많이 들어와서 생태를 교란시키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집중 제거 기간에 제거 작업을 시행하고 지속적으로 동일 지역에 대해 추가 제거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작업을 할 때는 물리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필요에 따라서는 화학적 방제도 고려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작업을 할 때 필요한 사람들이 전문가 외에 늘 생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관련 시민단체들입니다. 


▲가시박이_생태교란종 식물 


시간이 날 때마다 나와서 업성저수지의 생태를 살피고 계절마다 찾아오는 조류도 관찰하며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자료들은 보고서를 통해 천안시에 보고되어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있고, 수질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왕버들나무_주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랍니다.


▲키버들나무_생활용품인 키나 광주리를 만드는데 쓰였습니다. 잎이 마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표식물_환경 속에는 각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데 식물의 종류에 의해서 그 지역이 나 장소의 오염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딱따구리 구멍_높이 뚫지 않는 대신 깊이 파서 새끼를 보호합니다.


▲때를 모르고 핀 개나리가 신기합니다.


천안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손잡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왜 지켜져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좀 더 많은 종들이 보호된다면 후손들에게 경제적 성장 못지않은 잠재적 자원을 물려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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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