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엔 천안 아우내잡곡으로 오곡밥 지어요!
정월대보름에는 은행, 밤, 호두 등의 부럼 깨고 오곡밥을 먹고, 달을 맞이하는 등의 세시풍속이 있어요. 이날은 한 해의 풍요와 무사를 기원하고 건강을 빌며 액운을 쫓는 날입니다. 금년 정월대보름은 2월 26일입니다.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으로는 귀밝이술, 부럼, 약식, 오곡밥, 묵은 나물 등이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천안 아우내잡곡을 먹게 되었는데요, 유명하여 자주 접하게 되었어요.
신토불이 웰빙 우리 농산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6.5kg 짜리를 구입했는데 무려 아홉가지 잡곡이 들어있어서 놀랐어요. 찰흑미, 기장쌀(차조), 수수쌀, 적두(팥), 서리태, 찹쌀, 귀리쌀, 율무, 찰보리쌀 등 아홉가지 잡곡이에요. 아홉가지 잡곡이 반짝반짝 윤이 나면서 맛도 좋게 생겼어요.
아우내 잡곡은 금북정맥의 줄기에 위치한 아우내의 준산간지대 구릉지에서 생산되는데, 이 지역은 항상 서늘한 기온이 유지되어 잡곡생육에 적절한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우내 잡곡은 알이 충실하고 빛깔이 선명할 뿐만아니라 저장성이 뛰어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웰빙 식품입니다.
'하늘그린 아우내 잡곡'을 특화하는 등 잡곡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천안시의
아우내농업협동조합 : 문의 041-564-0665
나물의 으뜸인 시래기나물과 취나물, 호박고지, 피마자잎, 고사리나물, 시금치 등 온갖 나물도 준비해야겠지요?
잡곡밥과 갖은 나물은 무기질과 각종 영양소 보충으로 딱이지요.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아홉가지 나물과 오곡밥으로, 아홉번 밥을 먹고 아홉짐의 나무를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시절 찹쌀에 노란조, 팥, 검은콩 밥이 유난히 맛있었어요. 소금을 약간 첨가하면 맛이 배가 되더군요.
오곡밥은 오색곡식이 우리 몸의 오장을 보호한다고 여기어 왔으며 찹쌀은 폐를, 기장쌀(차조)은 위장을, 검은콩은 신장을, 빨간 팥은 심장을, 붉은색 수수는 우리몸의 잡귀를 몰아내기 위하여 넣었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1년 동안 귓병이 생기지 않고, 한 해 동안 좋은 소식만 듣는다고 하여 귀밝이술을 꼭 챙겨 먹고 있어요, 정보가 중요한 시대 좋은 정보 빨리 접해 볼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요.
부럼을 소리나게 깨물어 종기나 부스럼을예방하고 잡귀를 물리치는풍습도 있습니다.
풍성한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니 나물을 준비하느라 분주해집니다. 나물을 들기름을 듬뿍 넣고 구수하고 고소하고 맛있게 볶으려고 합니다.
이제 코로나도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월대보름!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날을 맞이하여, 밝게 떠오른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아요! 코로나19를 속히 종식시켜 달라고요.
정월대보름엔 천안 아우내잡곡으로 오곡밥 지어요!
가족들과 함께 오곡밥을 지어 드시면서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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