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이전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이전
메뉴 닫기
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 facebook
  • kakao
  • print
  • TOP

추천여행기

시민리포터 상세보기
작성자 황인아
구분
제목 찰나 같아 찬란한 천안의 봄꽃 명소 Best 4 개화 상황

따뜻한 봄이 오나 싶더니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커서 두꺼운 옷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밖에만 나가면 봄꽃은 어김없이 찾아와있습니다. 천안에는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는데, 327일 다녀온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가장 먼저 벚꽃 소식을 알려준 곳이 원성천입니다. 3일 전 지나가다가 이곳을 보고 마음이 급해져 벚꽃이 질까 봐 노심초사했었습니다. 27일 현재 원성천 벚꽃 현재 상황은 만개입니다. 작년보다 조금 빠른 듯합니다.


원성천


유량천에서 내려오는 물이 원성천으로 시원한 소리를 콸콸대면서 흐르고, 햇볕은 따뜻하고 벚꽃은 만발해 봄기운이 확 납니다. 평일이지만 많은 시민이 원성천 산책로를 걸으면서 벚꽃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원성천

 

올해 원성천 벚꽃이 빠르긴 한가 보네요. 옆에 자목련이 함께 피었습니다. 작년에는 벚꽃이 피었을 때 자목련은 못 봤던 것 같은데, 자연이 하는 일을 우린 알 수가 없습니다.

 

원성천

 

그리고 벚꽃이 만개한 원성천에는 시화전이 열리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봄기운 완연한 마음을 더 붙잡는 듯합니다.


원성천

 

천안 벚꽃 하면 가장 대표적인 곳이 겹벚꽃이 피는 각원사입니다. 원성천을 들려서 만개한 것을 보고 바로 각원사로 향했습니다. 벌써 각원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 중인 듯합니다.

 

각원사

 

올라가는 길에 개나리와 매화가 만개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성종각 옆으로 목련, 매화, 자목련은 피었지만, 그 뒤에 있는 벚나무는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아래에서 벚꽃 보고 설레발을 쳤던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각원사

 

그래도 각원사에 왔으니 한 바퀴 돌아보고 가야겠죠. 성종각 앞 왕벚꽃은 몽우리가 졌는데, 만약 날씨가 이대로 풀린다면 다음 주에는 햇볕이 좋은 곳이 피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원사

 

산신전으로 올라가는 길에 진달래가 만발해 있습니다. 하지만 수양벚꽃은 아직입니다. 동시에 피었다면 더 이뻤겠지만, 모든 게 다 때가 있는 법이니 기다려야 합니다.

 

각원사


각원사

 

그리고 천동대불 옆 겹벚꽃 역시 아직 때가 아닙니다. 겹벚꽃이 피면 꽃 터널을 이루는 가지에도 아주 조금 벚꽃이 핀 상태입니다.


각원사


각원사

 

아직 덜 핀 각원사의 벚꽃을 보고 조금 아쉬워하며 내려오다가 단국대학교 천호지 쪽을 보니 벚꽃이 상당히 많이 피어있습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옆에 차를 대고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천호지

 

생각했던 것보다 이쪽은 완전히 만개 상태여서 또 놀랐습니다. 한 여학생이 학교로 올라오면서 교정이 이뻐서 학교 다닐 맛이 난다며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갑니다. 이렇게 이쁜 학교에 다닐 수 있다니 너무 부럽지만, 저 역시 와서 벚꽃을 즐길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천호지

 

꽃 핀 걸 어찌 알았는지 아이를 데리고 온 아빠는 입이 귀에 걸려서 사진을 찍어주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그 모습이 또 부럽습니다. 아빠와 행복했던 순간을 아이가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합니다.

 

천호지

 

처음 단국대학교 천호지에 사진을 찍으러 왔을 때는 벚꽃이 작아서 산책로가 모두 카메라에 들어왔는데, 벚나무 가지가 커지면서 벚꽃에 산책로가 묻혀 보입니다.

 

천호지

 

그렇다면 천안천은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바로 집 앞이기도 해서 가끔 나가지만 아직 벚꽃이 핀 것은 못 봤던 터라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역시나 아직 천안천은 멀었나 봅니다.


천안천변길

 

더 가까이 가보려고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천안천변길을 걸어보았습니다. 해가 난 방향으로는 꽃이 조금 피었고, 아직 멀어 보이지만 날씨가 또 어떻게 도와줄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천안천변길


천안천변길

 

벚꽃 대신 개나리는 만개해서 하천에 물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개나리가 피어있으니 초봄이 온 건 맞은 듯합니다.

 

천안천변길 개나리

 

천안천변길을 걷다가 용곡2길로 올라왔더니 아파트 앞 도로 양쪽으로 벚꽃 터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 벚꽃은 더 빨리 피는 종류인지 모르겠지만, 거리가 벚꽃 만개 상황입니다.


용곡2길 한라비발디아파트 앞 도로


 

천안을 종일 다녀보니 벚꽃이 만개한 곳도 있고, 아직 더 기다려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더 따뜻해질 테고, 앞으로 3~4일 안에 겹벚꽃을 제외하고 모두 만개할 듯싶습니다. 그럼 주말에는 천안으로 벚꽃놀이하러 오시면 딱 맞을 듯싶습니다.

 

천안 벚꽃 명소

원성천1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각원사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주차장, 화장실 있음.

 

단국대학교 앞 천호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단대로 119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

주차장 있고, 화장실은 카페나 병원 이용.

 

천안천변길

동남구 서부대로 아래 벚꽃이 많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개방화장실이 있습니다.

목록

만족도조사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담당부서 :  
연락처 :  
최종수정일 :
2024-05-0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