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2004년 이후 15년 만에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있었는데요.
독립유공자와 여야 지도부, 주한 외교단 사회단체 대표와 학생, 시민 등 1800여 명 참석하여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 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겨레의 탑 앞에는 ‘1945년 광복을 맞이하여 기뻐하는 애국인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죤이 있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연계하여 ‘무궁화 하나로 잇다’ 라는 주제로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고자 지난 9일부터 천안시와 공동으로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무궁화꽃 축제장에는 전국에서 출품한 1100여 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들로 가득 하였는데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무궁화 분화 1000점을 활용한 무궁화 꽃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담는 가족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지도모형을 한 무궁화 화분과 다양한 무궁화 분화들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다.
    
태풍 ‘크로사’가 영향으로 독립기념관에도 비가 내리고 있는 와중에도 ‘겨레의 집’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비가 내려도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우산을 쓴 체 대형 브라운관을 보며 행사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이 많았는데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무궁화꽃 행사장과 체험행사장을 스케치하였습니다.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관람객들이 태극기를 배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나라꽃무궁화 전국축제장을 둘러보고 무궁화꽃 사진전시장도 둘러보았다.
국가상징 체험행사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라피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바로알기, 역사인물 배지 만들기, 느린 우체통 엽서보내기, 나도광복군체험, 팔찌만들기, 마술종이 만들기, 캐리커쳐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었다.
  
행사는 독립군가 '여명의 노래'를 배경으로 배우 손현주가 독립의 의지를 담은 내레이션을 한 영상이 상영되며 막을 올렸는데요.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과 국민들이 참석하여 우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기도 하였다.
 
광복의 염원을 표현한 뮤지컬 퍼포먼스,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마지막으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행사를 마무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