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20분쯤 천안아산역(종점) 도착한 13번차 기사님 친절하시네요ㅎㅎ
첫번째는, 안그래도 폭설이내려 아직도 미끄러운곳이 종종있는데 할머니들이 마음이 급해 빨리 준비하시는거 건강상 걱정이되었는데 마이크키고 하나하나 천천히 내리시라고 알려주셨어요.
두번째는, 천안온지 얼마안되신건지 가족보러 천안오신건지 계속두리번거리는 어르신에게 내리는곳과 안심하시라고 친절히 말씀해주더라고요.
요즘같이 삭막한세상에 정말 훈훈했습니다. 몸건강하시고 아침부터 따듯해지는 하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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