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0번 버스 이선권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며칠 전 버스 내에 핸드폰을 두고 내렸고, 기사님과 어렵게 연락이 닿은 끝에 다행히도 핸드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께서는 저를 위해 몇 분 안 되는 휴게시간을 할애해주셨고, 몇 분 뒤에 운행을 나가셔야 한다면서 아주 친절하게 근처 편의점에 핸드폰을 맡겨주셨습니다. 분명 화가 날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화 한 번 내시지 않고, 얼마 안 남은 운행 시간을 맞추시기 위해 부리나케 뛰어다니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기사님의 친절한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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