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권재발행 업무로 아기를 안고 시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직 16개월 아기라 마스크도 거부하는 상황이라 그냥 품에 안고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야간업무가 월요일만하기에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번호표를 뽑았는데 30명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사람은 많고 아기랑 어디 대기할 곳이 없을까 보다보니
모유수유실이 비어있었지만,
운영시간이 6시까지라 불이 머드 꺼져있어서 아기가 무서워서 들어가면 울더라구요.
그 모습을 본 앞팀 직원분이 민원팀에 이야기를 해주셨고(괜찮다고 그냥 앞에 있어도 된다 하였지만 아니라며 나서서 해결해주려하심)
민원팀장님이란 분이 오셔서 운영시간을 여권발급시간에 맞춰 변경해야하는게 맞는데 잘못된거 같다며,
불을 키기위해 시설관리팀 직원분이 오셔서 빨리해주겨고 계속 뛰어다니시며 엄청 노력해주셨어요.
그리고 기다리는 아기를 위해 두유 간식도 주셔서 마침 배고팠던 아기가 두유도 맛있게 먹으며,
기분좋게 여권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친철하신 직원들은 시청민원업무로 많이 방문하였지만 처음이라 알리고 싶었습니다.
성함은 유희숙 팀장님 뿐이 모르지만 뛰어다녀주신 남자 직원분과 무심하게 지나쳐도 되지만 내일처럼 생각해 처음 민원제기해주신
모유수유실 앞팀 여직원분도 같이 꼭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