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오후 6시30분 운행하신 기사님의 배려로 집에 까지 갈 수 있었음을 감사드리며 글을 올립니다
동면 화덕리에서 출 퇴근을 하는 자영업자인데 그날(어제) 폭설로 인해 차가 정체 되기도 했고 제설은 되어 있지 않아 도로의 사정은 최악이였는데 승용차가 동면 가까이 가자 미끄러짐을 반복해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 했습니다.
동면 소재지 공터에 차를 간신히 세우고 버스 이용을 위해 정류소로 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차비가 부족했습니다 그 날씨에 택시도 이용할 수도 없을테고 정말 막막했습니다
평소 버스를 이용하지 않아 교통카드도 없고 계좌 이체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버스가 왔고 기사님께 사정이야기를 하고 모자른 버스비를 이야기 했는데 흔쾌히 어서 타시라는 말씀에 얼마나 고맙고 감사했는지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모자른 버스비를 넣고는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거절 당하면 그 눈길에 한 시간은 걸어야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고마움을 전할 길 없어 이렇게 칭찬합시다에 글 올려봅니다
아마도 기사님이 나머지 금액을 물어내셨을텐데 다음에 만나게 되면 돌려드릴겁니다
기사님의 배려로 추운 날씨에 집에 무사히 도착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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