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튜버 한주먹(현진명·34)이 지난 13일 채널 이벤트를 통해 모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천안시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에 전달했다.

유튜버 한주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구독자 분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작은 바람이 있었다”며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갑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에 동참해주신 유튜버 한주먹님과 구독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복지재단도 소통을 통해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헬스를 주제로 한 운동 전문 방송인 한주먹 채널은 구독자가 약 6만 명에 달하며, 탄수화물 싸이클이라는 독특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